한국중부발전(주) 세종발전본부(본부장 이호태)가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양·우산 쓰기 운동을 지원하고 나섰다.

이를 위해 발전소 인근 한솔동과 새롬동, 다정동 주민센터에 주민 대여용 양·우산 300개를 제공했다. 이곳 주민이면 누구나 빌릴 수 있어, 7~9월 폭염기간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양·우산 사용은 체감온도를 현저히 낮춰 폭염 피해를 줄여주고,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질환 및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
세종발전본부 관계자는 “세종시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여름철 재난안전 취약 시기를 맞아 안전 사고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”라며 “앞으로 이 같은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대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할 것”이라고 약속했다.